국제무역 수입통관 절차 알아보자

국제무역 수입통관 절차 알아보자.

국제무역에서 수입통관 절차는 수입자가 외국으로부터 수입되는 물품을 세관에 신고하고 세관은 요청된 수입신고가 관세법 등에 합당한 지를 확인한다. 수입 물품에 특별한 사항이 없을 경우 세관은 수입자에게 수입 신고필증을 발부하여 물품이 국내로 반입되게 한다. 국제무역을 진행할 때 외국으로부터 국내로 반입되는 모든 물품은 수입통관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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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역 수입통관 진행 방법 알아보자.

외국으로부터 도착한 물품은 보세구역에 보관되며 수입자는 수입신고를 해야 한다. 수입신고는 수입자가 하거나 관세사가 대행한다. 수입자는 수입통관 절차에 따라 수입신고서를 작성하여 통관 시스템에 전송한다. 통관 시스템은 검사대상과 서류제출 대상을 선별한 후 수입자에게 접수 통보를 한다. 세관에서 수입 통관에 추가로 필요한 자료가 있으면 수입자에게 해당 자료 제출을 요구한다.

 

물품 검사, 서류 검사 등의 결과가 이상 없으면 세관은 통관 시스템을 통해 결제 등록하게 되고, 수입자는 시스템에 등록된 관세를 납부하면 수입신고 수리가 완료된다. 사후납부의 경우 자동으로 수입신고 수리가 완료된다. 수입자는 수입신고 수리에 대한 확인을 하고 보세구역에서 반입할 물품을 인도하면 된다. 사후납부 요건에 해당하는 수입자는 수입신고 수리 후 15일 이내에 관세를 납부해야 한다.

수입통관 절차 중 수입물품 검사방법.

수입자에 의해 수입신고가 접수되면 수입통관 절차에 따라 세관장은 수입물품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다. 세관장은 접수된 수입신고서에서 선별하여 검사를 진행하며, 검사의 목적은 수입신고 내용이 정확한지를 판단하기 위함이다. 검사비용은 수입자가 부담하며, 검사방법에는 전량 검사, 샘플검사, 분석검사, 장비에 의한 검사 등으로 나뉜다. 수입신고서 내용과 다른 부분이 발견이 되었다면 세관장은 시정조치, 벌금 부과 그리고 고발조치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수입통관 절차 필요서류 알아보자.

수입통관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수입신고서와 Invoice, 선하증권, 포장명세서, 원산지 증명서 등의 서류를 제출한다. 추가로 세관장이 요청하는 서류가 있으면 수입자 혹은 관세사는 해당 서류를 준비해서 제출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관세사가 수입자를 대신하여 통관절차를 진행하나 조건만 갖춘다면 수입자가 스스로 통관절차를 진행해도 무방하다.

수입통관 절차에서 HS Code에 따른 수입신고 절차.

HS Code는 전 세계적으로 수출입되는 모든 물품에 대해 97개 카테고리로 분류한 코드 체계로 유사한 물품을 하나의 카테고리로 만든 것이다. HS Code에서 별도의 수입요건이 필요하지 않은 물품은 수입통관 절차에 따라 수입신고를 성실히 하고 세액만 납부하면 수입물품을 반출할 수 있다. 또한 물품에 따라 이전에 수입요건을 한 번 받아두면 이후에 수입되는 동일한 물품은 수입검사 없이 반출이 가능한 품목이 있다.

 

가공식품과 같은 물품은 이전에 수입할 때 요건 확인을 받았다 하더라도 수입할 때마다 매번 요건 확인을 받아야 한다. 가공식품은 수입신고를 하면 수입통관 절차에 따라 세관장 뿐만 아니라 식약청 또는 관련 기관의 추가 검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매번 수입 요건 확인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