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상식 이야기

국제무역 수출입 대금결제방식 알아보자.

성공하는 무역 일꾼 팡팡러 2022. 10. 1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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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역 수출입 대금결제방식 알아보자.

국제무역에서 수출입 대금결제방식은 매도인과 매수인의 합의가 이루어져야 최종 계약이 이루어진다. 물품을 받기 전에 결제를 할 것인지 아니면 물품을 인도받고 난 후 결제를 할 것인지가 주요 논의 사항이다. 수출입 대금결제방식에는 송금, 추심, 신용장이 있는데 국제무역에서 사용되고 있는 방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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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역 수출입 대금결제 송금 방식 알아보자.

국제무역 수출입 대금결제방식 중 송금방식은 매수인이 매도인에게 수입대금을 송금하여 결제하는 방식으로 가장 빠른 결제방식이다. 매수인이 현금 확보가 되어 있을 때 가능한 결제조건으로 거래 당사자가 신뢰할 수 있는 관계일 때 적용되는 조건이다. 다른 결제조건과 달리 은행 수수료가 저렴한 것이 특징으로 사전송금방식과 사후송금방식으로 나뉜다.

 

수출입 대금결제방식에서 사전송금방식은 수출 물품이 선적되기 전 수출대금 전액을 합의된 외화로 송금하는 방식이다. 매도인이 정해진 기간 안에 물품을 선적해주는 방식이며 매도인에게 유리한 방식이다. 매수인은 대금을 미리 보내야 하므로 자금부담이 크고 물품 인수 시까지의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사후송금방식은 수출된 물품이 목적지에 도착한 후 또는 매수인이 물품을 고객에게 판매한 후 송금하는 방식이다. 매수인은 물품대금을 지급하기 전에 물품의 품질이나 수량 등을 확인할 수 있고 대금지급을 물품 판매 이후로 정할 수 있어 유리한 방식이다.

국제무역 수출입 대금결제 추심(Collection) 방식 알아보자.

수출입 대금결제방식 중 추심(Collection)은 매도인이 계약과 일치하는 물품을 매수인에게 선적한 후 계약서 상의 선적서류와 매수인을 지급인(Drawee)으로 하여 발행한 환어음(Bill of Exchange)을 매도인의 주거래은행에 추심 의뢰한다. 추심을 의뢰받은 매도인 주거래은행은 다시 매수인의 주거래은행에 추심을 의뢰하여 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추심 결제방식은 D/A(Documents against Acceptance)와 D/P(Documents against Payment)로 나뉜다. D/A는 매수인이 일정한 시간 후에 지불을 약속하는 어음을 제출하고 주거래은행이 선적서류를 매수인에게 넘겨주는 방식이다. D/P는 매수인이 어음 대금을 지불하면 주거래은행이 선적서류를 매수인에게 넘겨주는 방식이다.

 

 

 

국제무역 수출입 대금결제 신용장(L/C) 방식 알아보자.

신용장(L/C)은 매수인의 주거래은행이 매도인에게 대금 지급을 보증하는 방식이다. 매도인은 신용장의 조건과 맞는 환어음의 매입을 통해 대금지급을 받을 수 있고 매수인은 계약된 물품이 선적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대금 지급을 할 수 있어 국제무역 거래에서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식이다. 거래 당사자간 위험을 낮추고 신뢰할 수 있는 은행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대금결제방식이다.

 

국제무역 거래는 상대방이 다른 국가에 있기 때문에 상품의 수출과 대금 지불 사이에 시간차가 발생한다. 송금거래 방식이 가장 빠르고 편리하지만 송금 시기 등의 문제로 인해 위험이 존재하므로 신용장 결제 방식을 주로 사용한다. 수출입 대금결제방식은 수출입 당사자의 계약과 합의에 의해 성립되며 거래 위험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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